
별조각 용사단
고래는 이따금씩 웅웅대며 진동합니다. 천장 부근에서 물이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집니다. 잘 맡아 보면 유령고래 특유의 향도 납니다. 깜깜합니다.
배는 계속해서 흔들립니다. 흠...아무나 시력이 아주 좋은 사람이 있나요?
좋습니다. 셔반은 고래 천장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금방 흐릿하니 사라집니다.
(이게 되네)
10이어야 성공이라...흠...어렵네요 그래도 성공처리 해 드릴게요! 등불을 끄면 더 잘 보이지 않을까요?
잘 보입니다. 물병자리의 경험으로 봐서 저것은 별조각이 확실합니다. 화수분에 새겨져 있던 문양과 비슷합니다.
다른 분들도 지금은 보일 듯합니다. 셔반,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세요.
뭐가...반짝이는 것 같기도...하고...???(열심히인상찌푸리기)
저게 별조각이란 것은 이제 모두가 알았네요. 그럼 이제...
어떻게 꺼낼지 회의해 봅시다. 어떻게 나갈지도요.
가릅시다.(목 쓱 긋는시늉)
애꾸눈:어떻게 가를 수 있을까요? 우리 배보다도 훨씬 큰데.
애꾸눈:왜 그렇게만 생각하십니까. 할 수 있을 겁니다.
...어떻게든!
엘리즈:왜요?! 아니면 구멍 하나만 뚫어요! 이렇게 큰데 별로 티도 안 날테고.
애꾸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파릴:(ㅋㅋㅋㅋㅋㅋㅋㅋ)물이 좀 차서 위로 올라가면 어떻게든 꺼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옥타비아:갈라서 나간다고 해도 여기가 허공일지 바닷속일지 어떻게 아는가.
갈피가 안 잡히는 것 같은데 +혜 판정할 사람?
ㅋㅋㅋ
그거 하지 않나요? 등으로 푸확 하는거.
펜파릴:그...(푸확...)...숨쉬는 거요?
그게 숨쉬는 거였어요?
여러분, 그런데 슬슬 아까보다 고래 몸체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어요. 왠지 불안한 기분이 듭니다.
펜파릴:그랬던 것 같은데...고래는 원래(덜컹)??
평행기관이 무너지는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고래는 세상이 무너져라 우우웅 울더니...
몸을 뒤집습니다. 민+ 판정 성공해야 다치지 않습니다.
펜파릴 실패, 경험치 1 추가. 발목에 염좌가 생겼습니다. 옥타비아와 할렉, 성공. 멋지게 착지합니다. 엘리즈와 셔반, 패널티가 있는 성공. 착지는 했지만 뭔가 물건 하나를 떨어뜨리고 왔습니다. 뭔가요?
펜파릴:(헐맞다 저번세션에상태이상걸린거 다푸나요?)
만약 진정되셨다면 다 푸시고 펜파릴은 염좌때문에 민첩에 상태이상 체크하셔야 돼요~
엘리즈:(젠장~~) 던전용 식량 떨어트린 것 같아요.
펜파릴:그나마 다행이네요...전 제 발목 건강을 두고 온 것 같아요.
엘리즈:(헐) 아니..잘 뒤져보면 전부 흘린건 아닐지도
(제발;)
(13입니다)
물이 비처럼 쏟아집니다. 배는 가까스로 물 위에 떴구요. 펜파릴이 제일 높지요?
그럼 펜파릴은 아까 별조각 위치도 기억하고 있죠?
아래를 보세요. 우리 배 바로 밑에 빛나는 것이 보입니다.
이걸이렇게??
펜파릴:여러분 요 밑에...저희가 찾는 그게 있는 것 같은데
그...
엘리즈:바로 뗼수있게 붙어있거나 그런게 아니었단 말인가요? 하 참
셔반:수영을 잘한다고 해도, 이게 바닷물일지 위산일지 누가 알아?
확실히 바닷물입니다. 여러분 지금 폭삭 젖었거든요. 짜네요.
셔반:(깊.한... 백상아리로 변해봅시다. 빨리 끝내자)
펜파릴:(그럼 저는 마법서나 펼쳐볼게요...젖었냐??)
(아니라고해조..ㅎㅎ)
셔반:발동 조건:신령들에게 부탁하여 모습을 바꿀 때. 결연된 땅에 살고 있거나, 자신이 따로 본질을 연구한 동물로만 변신을 할 수 있습니다.
굴림:6
효과:6-이면 예비 1점을 받지만 마스터가 지정하는 무슨 일인가가 일어납니다.
세부 사항:결연된 땅에 살고 있거나, 자신이 따로 본질을 연구한 동물로만 변신을 할 수 있습니다. 옷과 소지품은 변신할 때 동물의 몸에 흡수됩니다. 변신했을 때의 능력과 약점은 그 형태를 따릅니다. 표범이라면 발톱이 있을 것이고, 독수리라면 날개가 있을 것이며, 송어라면 물 밖에서 숨을 쉬지 못할 것입니다. 능력치는 그대로 사용하지만, 액션이 발동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 몸으로는 거인과 싸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변신할 때, 마스터가 새 형태로 할 수 있는 액션을 1개 이상 제시할 것입니다. 예비를 1점 쓰면 판정 없이 그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가 모두 떨어지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원하면 언제든지 남은 예비를 모두 소비해서 사람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펜파릴:(아휴...다행이다 그럼 저는 마법서나 정독할게요)
이런 날도 있는 법이죠. 그럼, 수영 잘 하는 사람?
죄송합니다. 그래도 뭐, 그거 말곤 다 잘하니까요.
엘리즈:이 이상 물에 닿으면 찢어버릴거에요(눈돌아감)
할렉:수영이라, 할 줄은 아는데 오랜만이라 어떻게 될지..
밧줄 같은 걸로 몸을 묶으면 어때요? 뭐 잘못되면 바로 끌어올릴 수 있게...
펜파릴:정 없으면 제 망토라도 찢어서 쓰는 게...
할렉:(소지품 모험 장비에 끈 있는지 찾아봐도 되나요?)
모험장비 한번 클릭해주실래욤? 간지를위해...
설명을 안써놓으셨군요 네 밧줄이 나왔네요. 이제 묶읍시다. 정말 기네요.
(그럼저는 주문준비 함 할게여 써두ㄱㅊ조??)
펜파릴:발동 조건:주문서를 방해 없이 1시간 정독
세부 사항:• 현재 준비된 주문을 모두 잃습니다.
• 자기가 선택하는 주문이 하나 이상 준비됩니다. 주문 레벨의 합은 자기 레벨 +1을 넘을 수 없고, 자기 레벨보다 높은 주문은 선택할 수 없습니다.
• 간편주문이 모두 준비됩니다. 간편주문은 주문 레벨 제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펜파릴:(흠 뭐준비하지...마탄 소치유 이케할게요)
엘리즈:발동 조건:1시간 정도 방해를 받지 않고 신에게 조용히 예배를 올리면
세부 사항:다음과 같은 효과가 일어납니다:
• 현재 준비된 주문이 모두 사라집니다.
• 자기가 선택하는 주문이 하나 이상 내려집니다. 주문 레벨의 합은 자기 레벨 +1을 넘을 수 없고, 자기 레벨보다 높은 주문은 선택할 수 없습니다.
• 암송주문이 모두 준비됩니다. 암송주문은 주문 레벨 제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둘둘)
불편하신가요, 이 정도면?
할렉:이 정도면 괜찮아, 숨 쉬기가 힘든 것도 아니고. (둘둘당함)
애꾸눈:이제 입수하...아. 준비운동이라도 좀 하고 들어가십쇼.
할렉 옆에는 잭이 걱정스레 보고 있습니다. 잭이 펭귄이었다면 대신 잠수할 수도 있었을지 모르죠...
할렉:혹여나 여기서 익사하면.... (용사단 슬 둘러봄) 잭을 잘 부탁한다(;)
펜파릴:화이팅! 위험할 것 같으면 밧줄을 당기세요...
옥타비아:익사라니 무슨 그런 소릴 하는가 자네 (껄껄웃음)
화이팅입니다.
물속에서 눈 뜰 줄은 아시죠? 물 깊이는 대략 8미터 정도입니다. 우리 배는 간신히 떠 있습니다. 반쯤 잠겼고요.
잠수해서 들어가 봅시다. 체+ 판정 성공하면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어요.
좋습니다! 할렉은 펭귄처럼 날렵히 잠수합니다. 반짝이는 별조각이 보입니다. 고래 피부에 박혀 있습니다. 지금 무기를 가지고 있나요? 아니라면 근+ 판정으로 떼어냅니다.
할렉:(소검이 하나 있습니다. 칼집에서 뽑아서 떼어내봅시다)
쑤시나요, 아니면 피부째 약간 도려낼까요? 질감은 살이라기보다는 고무 같습니다.
할렉:(아... 아플 것 같아... 조심조심 쑤십시다...)
쑤시는게 더 아프지 않을까...? 별조각을 떼어냈습니다. 살조각도 약간 붙어 있습니다. 이제 다시 올라갑시다. 숨이 넉넉하네요.
할렉:(끄아아아아악~! 셔반이 보면.. 난리칠지도.. 살 조각 안 떼어내지나요?)
연필 끝에 붙어있는 지우개를 완벽하게 떼어내기입니다. 근+ 판정이라도 해 볼까요.
와우. 깔끔히 분리되었습니다. 좋아요! 올라갑시다.
애꾸눈이 밧줄을 끌어당겨 돕습니다. 할렉의 손에는 별조각이 여럿 쥐여져 있습니다.
애꾸눈:와아, 역시 진짜 별조각이었네요. 다 모은 거 맞죠? 이건 무슨 별자리일까요.
펜파릴: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이게 이렇게 되다니 완전 전화위복이네요.
할렉:그러게, 덕분에 별조각은 구했다만... (괜씨 발목 힐끔..)
펜파릴:(아이쿠)이건 뭐...좀 쉬면 낫겠죠. 괜찮아요! 더 심하지 않은 게 다행이에요.
근데 로드리는 괜찮을지...(;)
이제 나갈 일만 남았네요. 할렉의 손에 있는 별조각이 허공으로 붕 떠오릅니다. 반짝이며 고래 안 전부를 비춥니다...
어라. 어느새 유령고래의 벽 같은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치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아요. 숨은 제대로 쉬어지는데, 무슨 일일까요.
당황할 새도 없이 굉음이 들려옵니다. 위로 무진장 솟구쳐 올라갑니다.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여러분은 모두 기절했습니다. 누가 제일 먼저 깨어날 것 같나요?
옥타비아는 깨어납니다. 햇살이 눈부십니다. 맑은 하늘이 보이네요. 선실에 있던 선원들도 밖으로 나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모르는 해변입니다. 백사장 가장자리에 끝내주게 아름다운 푸른 물결이 파도칩니다. 우리의 배는 난파된 것 같습니다.
나머지 용사들은 뭐 하나요? 어서 일어나세요! 별조각들은 우리 주변을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젖었던 몸도 모두 말랐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 걸까요.
옥타비아:이게무슨일이람 (안깬애들 툭툭쳐서 깨워봅니다)
엘리즈:아..눈치가 참 좋으시네요.(툴툴거리며 일어남)
할렉:해결 되긴 했는데, (어깨 몇번 돌림) 몸이 찌뿌둥하군... 어쩔 수 없나.
별조각은 허공을 돌다가 여러분이 모두 깨어나자 하늘로 올라가려 합니다. 나비 몇 쌍이 날아다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펜파릴:어차피 하늘로 가야 하는 건 맞는데..
물고기자리입니다. 두 번째 별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세상이 조금 더 밝아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머릿속은 개운합니다.
고래 울음소리가 귓가에 맴돌다가 사라졌습니다. 별자리는 금방 해의 빛에 가려져 보이지 않습니다.
엘리즈:얼떨결에 두번째 별자리까지 찾았네요.(옷 툭툭털기) 그런데 여긴 어디죠?
나도 잘 모르겠어. 너희 지도 갖고 있는 거 아니었나?
모비 딕이 있었던 자리 밑에 튀어나온 반도 보이시죠? 거기 있습니다.
아주 멀리까지 온 것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여긴 어디일까요. 아무나 와본 적 있는 사람 있나요?
옥타비아! 이곳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세요. 뭐 하는 곳인가요? 마을인가요? 도시인가요?
옥타비아:(음,,,,,,무역이 발달한 도시일듯여)
좋아요! 반도인 만큼 항구무역이 발달했을 것 같네요. 우리가 있던 커랜드 알파와도 상당히 가까우니 거기서 오는 직항도 있을 듯하고요. 그럼 규모는 어떤가요? 꽤 큰가요?
그것보다 아주 가까운 곳에 플루토스라는 나라가 있는데 이 나라와도 외교관계를 다질 수 있을 것 같고요. 셔반, 플루토스 출신이죠. 와본 적 있나요? 들어본 적은요?
셔반:(와본적은 없고, 들어본적은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루토스 남부지역과 비슷한 환경인걸로 압니다.)
온난하다는 거죠! 좋습니다. 이곳은 커랜드 왕국의 일부일까요, 아니면 다른 나라에 속해 있을까요?
당신이 지리 시간에 매번 땡땡이쳤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교과서를 대충 한 번은 본 적이 있을 거 아니에요.
셔반:(음... 지도에 낙서한건 기억이 나네요)
그렇군요. 제가 알기로는 이곳은 도시국가 카스턴셔입니다. 다르게 알고 있는 사람?
할렉:(뭐.. 오는 길에 한번 스쳐지나왔을지도)
선원:...아! 카스턴셔로군.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 본거지가 여기 있거든.
그래서...아쉽지만 이제 헤어질 때가 된 것 같아. 모험하기에 우리 인원이 얼마 안 남기도 했고...
여기 가족같은 조직원들이 있어서 말이지. 너희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어.
애꾸눈:여러분. 저는 계속 함께해도 되는 것 맞죠?
펜파릴:그렇군요! 다행이에요...처음엔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지만 아무튼 같이 여행하면서 즐거웠어요.
옥타비아:그래, 그동안 고마웠네. (훈훈..)
펜파릴:당연하죠! 애꾸눈 씨한테 진 빚도 아직 못 갚았는걸요.
선원:너...활잡이. 넌 영영 못 잊을 거야.
아참! 니들 무기가 너무 구리더라. 이제 거의 다 사라져 버렸지만...우리 무기고에 뭐가 좀 더 남아 있을지 몰라.
어디 보자...화살이 좀.
이것밖에 없지만 받아줘. 특히 너, 활잡이. 그래 갖고 대체 뭘 하겠다는 거야?
셔반:(쓸만한 무기 없는지 멀리서 기웃거려봅시다)
선원:바주카포...이건 젖었고. 단검 하나 남았네. 성기사는 전에 내가 준 장검 아직 갖고 있지?
드루이드, 단검 두 개 가져가. 이제 진짜 빈털털이 됐네. 더 줄 건 없어.
선원 일행은 모두 나와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정말 떠날 시간이 되었네요. 할렉, 화살 20개 추가. 셔반, 단검 2개 추가.
하중은 없습니다. 마법 걸렸거든요. 그렇다고 치세요. 하중 복잡해 죽겠음.
할렉:(손 흔들어줌... 언젠가 다시 봤음 좋겟다)
선원:내 이름은 호크야, 검은 약탈자들의 호크. 니들이 누님 없이 언젠가 여기나 검은 약탈자들 배를 본다면 내 이름을 대.
살려주거나 도와줄 거야. 우린 의리 하나로 굴러가거든.
진짜 안녕!
엘리즈:(손흔들어줌) 이래서 인맥 인맥 하는건가봐요.
난파된 배와 우리가 남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길을 전혀 모르는데요.
엘리즈:(힝..) 밤이었다면 란님께 인도해달라고 했을텐데요.
옥타비아:(한번 왔었으니까 기억을되살려보면 알지않을까?<;)
(앗 나침반꺼냅니다)
뚜껑에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황도 12궁 제 3번째 별자리 양자리입니다.
내륙으로 한참 들어가야 합니다. 걸어가면 최소한 한 달은 걸릴 거예요. 갈 길이 멉니다.
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목적지는 우측에 있는 엘프 마을입니다.
옥타비아:이런, 쉴 새가 없군. 다들 다리는 튼튼한가? (허허..)
일단 이곳에서 물자 보충을 좀 하고 떠나 볼까요? 무역 도시니까요.
로드리:엄........ 저희 어디까지 왔나요?(기어나옴...)
애꾸눈:호크 녀석이 카스턴셔라고 하더군요. 선진 도시죠.
펜파릴:일어나셨군요! 진짜 죽은 줄 알았지 뭐예요...
로드리:아~ 가벼운 기절정도로 사람이 죽지는 않는다고요.
카스턴셔요? 카스턴셔라면 와본적이 있는데...
(힐금힐끔)
저희 여기서 엄청 가야 하거든요.
로드리:음... 낯익은 길은 있을 수 있겠죠? 어디까지 가야하는데요?
(까마득)
걸어가면 한 달! 아, 잠깐. 하늘에서 익숙한 게 날아옵니다.
펜파릴:이런 데 있을 줄 알았음 출발하면서 그냥 가져오는 건데...
불사조입니다. 끼이익하고 울며 멋지게 착지합니다.
애꾸눈:음. 한 달이라고 했죠. 금화 하나쯤일까요. 날아가면 더 빠르지 않을까요?
카스턴셔는 택시 사업의 본고장이거든요.
엘리즈:와...시간을 돈으로 살 수 있다니(지갑 탈탈털어봄)
애꾸눈:저도 여기서 마련했고. 후후, 돈만 있으면 빌릴 수 있겠죠. 한 삼 일 걸릴까.
좋은 일이네요. 여러분은 난파선을 두고 출발해야 합니다. 그때, 해변으로 두 명의 해군이 다급히 뛰어옵니다.
누가봐도 군인인 듯한 복장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일까요?
(맞구나;) 네넵
바네사 대위:고생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카스턴셔의 호화 숙소로 모시겠습니다.
바실리아 대위:필요한 것이 있으십니까? 돕겠습니다.
바네사 대위:도시로 가시면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얼마 안 걸리니 괜찮습니다.
바실리아 대위:당황스러우시겠죠. 커랜드 국왕의 명입니다. 어디 가든 군인들은 여러분을 도와야 합니다.
엘리즈:(어쩐지 저 둘이 더 용사같다는생각을 살짝함)
옥타비아:(오..) 도와준다니 고맙게 받아야지. (갑시다 ㄱㄱ)
엘리즈:음......(뭔가 요상한데..일단 따라가긴합니다)
다들 따라가시는 것 같군요. 여러분은 두 해군을 따라갑니다. 도시에 입성하니 시끌벅적합니다. 사람들은 활기가 넘치고 시장에는 온갖 물건이 가득합니다. 맛있는 냄새도 나네요. 두 대위는 그러거나 말거나 군인 보법으로 척척 앞장서고 있습니다.
엘리즈:(수상하잖아요;; 그동안 우리한테 잘해준 사람이 몇이나있었다고 소근소근)
애꾸눈:아~배고프네요. 이따가 숙소에서 나와서 맛난 것 좀 먹어야겠어요. 같이 올 사람?
로드리:(아니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거예요..)
할렉:(용사단이 수근대거나 말거나 주위를 둘러봅니다. 붐비네요! 짱좋아)
엘리즈:전 일단 좀 씻고싶네요. 바닷물이 그대로 말라버렸으니...(찝찝,,)
지나가다 보면 불사조 택시와 그리폰 택시 업체가 줄지어 있습니다. 애꾸눈이 말했던 그 택시가 여기인가 보네요. 우선 숙소로 갑니다.
(털이 북슬해 보이는군)
바실리아 대위:도착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5층의 스위트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침실이 6개 있습니다.
할렉:(내가 뭘 들은거지?.... 일반실로도 충분한데)
바실리아 대위:따로 방을 잡으시면 됩니다. 죄송합니다.
바네사 대위:또, 해 교단에서 연락 온 것을 들었습니다.
바실리아 대위:자금이 부족하시다고요. 카스턴셔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저희가 예비 자금을 좀 마련했습니다. 방에 가면 있을 겁니다.
바네사 대위:성기사님은 복장을 보아 해 교단 분이시군요. 가호가 있기를.
바실리아 대위:카스턴셔의 국교가 해 교단이다 보니...
펜파릴:저희한테 이렇게까지...(좀 생각해봄)...해 주시는 것이...어...맞긴 한데(;;;;;)
바네사 대위:말이 너무 길었나 봅니다.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펜파릴:이렇게...으아악 감사합니다 열심히할게요
바실리아 대위:편히 휴식하시죠. 저희도 같은 숙소에서 묵고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101호로 오시면 됩니다.
바네사와 바실리아는 체크인을 해 주고 물러납니다. 들어갈까요?
애꾸눈은 카운터에서 애먹고 있습니다. 불쌍한 중생을 도와줄 사람?
옥타비아:(애꾸눈한테 다가감) 방 같이 쓸텐가? 나는 하나든 둘이든 별 상관 없네.
펜파릴:저러다 또 할렉 씨처럼 실종되심 어카죠..
애꾸눈:...정말이십니까? 감사합니다. 같이 올라가죠, 옥타비아 님.
엘리즈:(뭐..,.제알바는아닌듯) 또 잡으러 가야겠죠...아무튼 전 먼저 가서 좀 씻을게요!
애꾸눈:셔반 님, 기다리세요! 저도 같이 나갈래요!
펜파릴:저도요...피에 땀에 소금물에...같이 있던 분들께 실례될 지경이에요.
할렉:나도 씻어야겠다, 잠수했더니 온몸이 찝찝해.
여러분은 계단을 오릅니다. 5층에 다다랐습니다. 방 안은 몹시 호화롭습니다. 커다란 욕실에는 목욕물이 데워져 있습니다.
거의 스파 수준이네요. 한 명씩 씻어도 되고, 가운 입고 다같이 들어가서 목욕해도 됩니다.
로드리:그러고보니 다들........ 너덜너덜하시네요
엘리즈:(절대!!!) 누가먼저씻으실래요? 전절대혼자씻습니다.
(단호)
...
(터덜터덜 절룩절룩 들어갑니다...)
할렉:... 그럼 가위바위보 하지? 난 마지막에 씻어도 상관 없으니 빠진다.
옥타비아:(단체생활에 익숙해서 딱히 아무생각 없음 걍 가운입고 들갑니다)
할렉:혼자 씻으려면 기다려야겠는데... (뻘쭘)
엘리즈:(이잉....) 전 저분들 나오면 씻을게요..
옥타비아:안 들어오는가? 다들 부끄러운가보군 (귀엽구만 껄껄~)
후딱 씻고 온천욕은 이따 밤에 해야겠어요.
엘리즈:그런 거 아니거든요! 씻는것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중요한(급발진;)
펜파릴:그렇군요...(옆에 사람이 있으면 씻을 수 없다니...엘리즈에게 첨으로 동정느끼는중)
엘리즈:(왠지 동정받는느낌..아아..기분이나쁘다)
할렉:난 그런 이유는 아니지만... 그냥 혼자 씻고 싶군.
저는...괜찮은디
시원하신가요?
그냥..
여러분은 즐거운 목욕을 합니다. 묵은 때가 씻겨내려가고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피로도 풀리네요. 좋은 약초가 들어가 있나 봅니다.
우리의 탈주자는 뭐하고 있나 볼까요? 셔반, 어디로 나갔나요?
셔반:(호텔에서 나와 발길 닿는 곳으로 무작정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멀리 나온 것은 아닙니다.)
그래요? 어딜 가나 인간들이 가득합니다. 군인도 종종 섞여 있고요. 한 사람이 셔반을 알아봅니다.
이대로 날이 저물 때까지 인간을 피해 도망다닐 요령이시죠? 좋습니다. 그런 줄 알게요.
다시 나머지 분들입니다. 다 씻고 나니 개운하고 노곤노곤하네요. 거실 구석에는 엄청나게 큰 자루가 놓여 있습니다. 이 호화 공간에 이질적이기도 합니다.
죽겠다...
열었다가 이상한 거 나오면...
저는 그냥...죽을게요...
엘리즈:아까 말했던 자금 아니에요?(머리물기 탈탈탈)
엘리즈:(아니....저분누가 물어가도 모를듯) 펜파릴. 괜찮아요? 힘들면 그냥 가서 자요.
있네
어떡하죠? 이거 저희 몸값아니에요?
할렉:확실히 우리 몸값보다 더 나갈 것 같군 (심각)
이거 저보다 더 무거울 것 같은데...
피곤하신 분들은 곧장 침대로 가서 주무셔도 되고, 밖에 나가서 둘러보고 싶거나 할 일이 있으신 분들은 나갈 수 있습니다.
(사족보행으로 방들어감)
도로롱
애꾸눈:바실리안가 바네산가...이름도 헷갈려. 걔네가 우리 방에 놔뒀다고 했잖습니까.
할렉:난 나가서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고 싶군, 번화가가 오랜만이기도 하고.
엘리즈:이거 들고다닐수는 있나요?(금화 톡톡건드려보기)
로드리:저도 일어난지 얼마 안 된 터라 잠이 안와서... 할렉씨를 따라가도 될까요?
애꾸눈:다는 무리고, 조금씩 나눠서 들고 다녀요.
애꾸눈:전 택시 때문에 따라가 볼게요! 배도 고프고.
할렉:(으음) 여기서 조금 쓰면 무게는 줄어들 것 같은데..
그럼 같이 가지, 남은 사람들은 잘건가?
애꾸눈:옥타비아 님은 따라가시겠습니까? (주섬주섬 금화 몇 닢 챙기기)
옥타비아:나도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바깥 좀 구경하고 싶은데, 같이 갑세. (머리카락대충 탈탈텀)
그럼 엘리즈와 펜파릴은 이곳에 남아 잠을 청하고, 나머지는 나가도록 합니다. 와!
내려가 보면 카운터 직원이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이곳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풍요로운 만큼 밝은 것 같네요. 나가면 공기는 선선하고 시끌벅적합니다.
여러분, 시장으로 갈까요? 아니면 광장으로 갈까요?
시장엔 상점가가, 광장에는 편의시설이 있어요.
할렉:난 어딜가든 상관없다. 다수결로 가든가 하지.
애꾸눈:전 택시 대여해야 해서 광장 가려고요! 여러분은 돈도 생겼는데 좀 더 나은 갑옷을 장만하는 건 어떠세요.
광장 가면 은행도 있고...혹시 계좌 있으신 분?
할렉:(그럼 쉬고 있는 이들 것도 장만해갈까..)
나는 없다 (당연)
도시에 올때마다 차곡차곡 적금을
애꾸눈:출금하거나 입금하거나 합시다. 그럼 광장부터 가는 거죠?
저기 어디 보라색 실루엣이 보인 것 같기도 합니다...도망가고 있네요.
애꾸눈:부르지 맙시다.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을 거 아니에요.
셔반! 익숙한 사람이 쫓아옵니다. 어떻게 할까요?
셔반:(얼굴을 재빨리 확인합시다. 용사단이면 잠깐 멈추고 아니면... 튀죠)
참! 애꾸눈은 광장 택시보관소 가서 불사조 세마리 그리폰 세마리 빌리는 중입니다.
셔반:... 네가 무슨 상관이야. (도망다니느라 숨이 찼는지 조금 헉헉거립니다.)
그냥 궁금해서 헤헤
셔반:... (빠른 걸음으로 다시 갈길 갑니다. 목적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셔반:(그렇게 멀리는 아니고 로드리랑 몇발자국 떨어진 정도?)
옥타비아:자넨 어딜 그리 급하게 가려고 그러는겐가?
셔반:(아까 자신을 알아본 사람 때문에 불안해서 이러는중...)
할렉:싫더라도 우리와 다니지,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면 정말 위험해.
셔반:... 알겠어. (혀를 쯧 차고 일행에 합류합니다.)
셔반도 합류했습니다! 시장조와 광장조로 나누어 시장조 먼저 진행할게요. 로드리는 광장이죠?
좋아요. 여러분 사고 싶은 거 있으셨나요? 보호구나 무기, 장비를 살 수 있습니다.
모두 아까 자루에서 꺼내온 것을 150닢씩 갖고 있습니다. 알차게 써 봅시다.
갑옷 살 사람은 무기점으로, 치료약 살 사람은 약방으로 가세요. 뭐가 있는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책이나 담배, 모험장비 등 잡다한 걸 살 수도 있습니다.
할렉:... 난 무기점을 둘러볼까 싶은데, 너희는?
숙소에 있는 이들을 위해 애꾸눈이 잡화점에 들르겠습니다. 무기점에는 갑옷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할렉은 가죽이나 사슬 갑옷을 입고 있나요?
그럼 한 단계 더 높은 미늘 갑옷 구매 가능합니다. 50닢이고 불편 태그가 붙습니다. 장갑은 2입니다.
옥타비아는 미늘 갑옷을 입고 있으므로 한 단계 더 높은 판금 갑옷을...살 수 없습니다. 350닢이나 되거든요. 다른 무기를 보실래요?
아 그랬지. 그럼 옥타비아도 갑옷 하나 장만합시다. 할렉과 옥타비아, 15닢에 장갑 1짜리 방패 살까요?
할렉:(둘러봅시다. 검을 좀 사야할 것 같기도 하고...)
검은 단검이랑 장검, 결투용 레이피어 있네요.
할렉:(음.. 일단 비상용으로 갑옷은 놔둡시다)
아시다시피 결투용 레이피어가 제일 비쌉니다. 50닢이고 관통이 1이에요. 근데 관통태그 뭐더라? 잠깐만요.
아 맞아 상대방 장갑 무시네요. 1만큼 관통합니다. 추가데미지는 따로 없고요. 장검은 추가데미지 1에 15닢입니다.
할렉:(레이피어.. 함 사봅시다.. 안쓰게 되면 누구 선물해주면 되겠죠)
좋아요! 무기점 구석에는 책이 있습니다. 5권이고요, 지식 더듬기할 때 책 사용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습니다.
사서 누구 갖다줄 생각 있으세여? 없음 말구.
옥타비아:(저거..애들 지혜다이스운보면 꼭필요할듯)
할렉:(쉬고 있는 애들 주면 좋을 것 같은디)
ㅇㅋ장비란추가ㄱㄱ~할렉과 옥타비아는 무기점을 나옵니다. 직원이 또 오라며 인사해 줍니다.
시장에서 누군가 당신들을 알아보고 반가운 미소를 짓습니다. 낯선 군인입니다.
두르가 대위:대위 두르가 셜! 어어, 용사단 분들 아니심까? 팬임다! 카스턴셔는 언제 오셨대요?
다른 분들은 어디 계심까? 싸인해 주세요~
할렉:(열혈..) 어쩌다보니... 왔네요... (옥타비아 뒤로 슬금..)
귀를 보니 엘프입니다. 두르가 대위는 신났습니다.
옥타비아:우릴 아는군, 여기엔 잠깐 쉬러 온거라네.
두르가 대위:여기 오신다는 연락을 못 들어서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세상을 구해 주세요.
숙소는 잡으셨슴까? 여기 물가가 웬만하면 다 비싸거든요~하긴, 용사시니 부자일까요? 커랜드에서 자금 지원 받으셨슴까?
할렉:웬 군인들이 숙소를 안내해주던걸요, 지금 몇명은 거기서 쉬고 있습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요. 제가 해군 임시 근위대장인데 여러분 온다는 소식도 못 들었는걸요.
두르가 대위:군인 맞슴까? 제복 확인해 보셨어요?
카스턴셔에는 해군밖에 없어서 제복이 다 똑같아요.
디자인이 계급에 따라 다르진 않습니까? 전부 똑같나요?
두르가 대위:코트만 하얗고 안에는 검은 셔츠와 푸른 넥타이입니다. 계급은 코트의 훈장으로 나타내고요.
할렉:... 제복이 전혀 다르군요... (옥타비아 흘긋 쳐다봄)
두르가 대위:아무튼, 이상한 일임다. 수상한 자들을 발견하신다면 연락해 주십시오.
아듀!
두르가 대위는 떠났습니다. 여러분, 시장에서 더 살 건 없나요?
할렉:... 어떻게 하죠, 우선 광장에 간 둘을 모아서 숙소로 돌아가는게.
광장에서는 애꾸눈이 택시 표를 끊어 로드리와 함께 은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옆에 셔반도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끼어 있습니다.
애꾸눈:오셨습니까? 뭐 사셨어요? 아니, 그보다...
돈 그거 쓰신 것 맞죠?
일났네...
할렉:... 무슨 문제라도? 아니, 일단 숙소로 가야한다. (안절부절)
애꾸눈:카스텐셔엔 금이 귀하대요, 돈도 거의 다 동화나 은화로 쓰고요.
그래서 제가 입금하려고 금화를 내미니까 좀 놀라더군요. 감정한다니 뭐니 시간도 걸렸고...
위조지폐예요, 그거. 금이 아니라고요.
일났군.
할렉:.... 아까 수상한 얘기를 들었다. 해군 임시 근위대장이 그러던데, 우리가 온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더군.
그리고 아까 그 두 사람이 입은 복장, 해군 복장이 아니다. 돌아가야할 것 같아.
돌아오려면 좀 걸리므로 엘리즈와 펜파릴 턴으로 갑니다.
아,,ㅇㅋ
둘 다 들었다고 합시다. 문 근처에서 말소리가 들립니다.
(방에 창문이 있다면...창밖을 함 봅니다 높나요?)
5층인데 호화 숙소라 천장이 몹시 높습니다. 떨어지면 죽어요.
저희 통수맞은 것 같죠?;
누가 소리를 지릅니다...아까 그 목소리네요...
좋습니다. 광장조와 시장조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5층으로 올라가나요?
셔반:(바네사랑 바실리아 얘기로 인간을 더 못 믿게됨)
난 1층에 있을래.
(빨리와조,,)
옥타비아:정말 1층에 있을텐가? 움직일 거면 다같이 움직이는게 좋을텐데, 셔반.
셔반:내가 도망갈거라고 생각하면 너도 있던가...(요)
옥타비아:자네가 도망갈거라 생각하는 게 아니라 위험해질까봐 그러는걸세. 이해가 갔나?
옥타비아:그래, 정 그렇다면.. 난 올라가보도록 하지. (애꾸눈 쳐다봄) 자넨 어쩔텐가?
애꾸눈:당연히 저도 올라가 봐야죠. 옥타비아 님도 가시고...위험할지도 모르니까요.
옥타비아:그래, ...정말 여기 남을 텐가? (셔반 흘긋 쳐다봄)
애꾸눈:로드리 님, 할렉 님. 같이 가시는 거죠?
애꾸눈:그 가짜 해군은 101호와 102호에 있다고 했어요. 혹시나 1층에 있을지 모르니 셔반 님은 그럼 여길 부탁드립니다.
할렉:(셔반이 조금 신경쓰이는데..) 걱정 되시면 제가 셔반과 1층에 있겠습니다. (옥타비아 보며)
옥타비아, 로드리, 애꾸눈은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5층까지 단박에 올라가나요? 아니면 망을 좀 봐도 좋습니다.
올라가면...아무것도 없습니다. 평화로운 호텔이네요. 방에 들어갈까요?
펜파릴과 엘리즈가 있습니다. 아랫층도 아무 일 없네요. 카운터 직원이 심심한 듯 펜돌리기 중입니다.
펜파릴, 엘리즈. 문을 열고 동료들이 들어옵니다.
애꾸눈:영 불안한 일이 있어서 급하게 찾아왔습니다. 우릴 데려다준 두 군인, 정상이 아니에요.
엘리즈:그런 것 같아요!!밖에 아무도 없어요?(벌떡일나서다가옴)
애꾸눈:금화는 죄다 위조화폐에다가...시장 가셨던 두 분, 뭐라고 했죠?
엘리즈:아까 두 사람이 왔다 갔어요. 이상한 대화를 나눴고,
바싸고!! 라고 외치고 가더군요. 딱봐도 통수맞은 상황이라 자는척하고 있었죠.
애꾸눈:이상한 대화라뇨? 좀 더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엘리즈:음...(곰곰히) 아직은 안된다고 했나? 말을 험하게 하고, 못참겠다, 넌 항상 뭘 망친다..
....그래도 재밌었지?
애꾸눈:영 모르겠지만 일단 알겠습니다. 제복이 진짜 해군과 다르다고 했어요. 게다가 군인대장도 모르는 일이었댔나 한 걸 보면 오로지 독단으로 진행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체 뭘 위해서 누가 군인 분장을 하고 용사단을 극진히 대접한단 말입니까?
엘리즈:기분이 더러워요. 사제가... 기분이 더러울 일은 몇 없죠.
애꾸눈:아니...엘리즈 님은 많으신 것 같은데요.
엘리즈:조용히 해요.(찌릿;) 우리가 지금 뭘 상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래요?
맞는 말이긴 한데...??
잠시 여러분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문은 열려 있고 세 명이 현관을 걸쳐 서 있습니다.
1층 여러분, 위쪽이 시끌벅적한데 올라오실래요? 워낙 사람이 없는 숙소인 데다 사방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잘 울립니다.
엘리즈:(답답;) 더 넓게 보라는 뜻이에요! 우리가 별조각을 되돌려 놓는걸 가장 싫어하고 훼방놓고싶어할게 누구냐고요?
펜파릴:일단 들어오실래요? 또 수상한 사람들이 오면 좀 곤란해질 것 같고...
애꾸눈:역시 솔이나 란 교단 아니겠습니까? 아, 네.
(들어옴)
펜파릴:(문을...닫을까요? 아래층 사람들은 어떡하지)
할렉:(대체 위에서 무슨 일이...) ... 셔반, 슬슬 올라가지 않을텐가?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소란스러운데.
할렉, 셔반. 펜파릴이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할렉:(....!!) 다행이다, 무사했군...
엘리즈:(싸..) 말조심하시죠. 제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달의 교단을 대표해 나와있습니다.
펜파릴:으아악...저도 걱정했어요. 일단 방으로 들어와서 같이 얘기하실래요? 여기 사람들 너무 수상한데...
할렉:뭐야, 여기에도 수상한 일이 있었나? (주위 두리번..)
엘리즈:달의 교단이 되돌려 놓는걸 싫어하고 훼방놓으려 했다면 진작에 했겠죠. 이렇게 가만히 있었을까요? 제가?...
펜파릴:아까 바깥에서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좀...위에서 듣기로 제복도 다르고 돈도 가짜라면서요?(대충 빨리 합류해서 대화좀합치자는 필사적몸짓)
셔반:역시 인간은 믿을게 못돼. (중얼거립니다. 같이 따라다니겠습니다 너무 개인행동만 한듯)
할렉:아, 올라간 이들이 다 설명했구나. 그럼 어서 올라가지.
할렉과 셔반, 펜파릴이 위로 갑니다. 7명 다 모였습니다. 숙소에는 차갑고 음습한 기운이 감돕니다. 대리석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로드리:그래서 결론이 수상하니까 도망치찬 거죠?(;)
애꾸눈:도망치는 겁니까? 그것까진 모르겠네요.
엘리즈:잡아야죠! 오다가 그 둘은 못 봤어요?
이대로 도망치면 또 언제 나타나서 분탕칠지 누가 알아요!
할렉:1층에서도 보지 못했다. 그나저나 여기, 묘하게 음습하군..
펜파릴:(으아아악) 그럼 일단 다른 잔당이 있을지도 모르니까...도움을 청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얘길 들어 보니 다른 군인 분을 만나신 것 같던데.
엘리즈:그런데 만났다는 그 군인은 진짜 맞아요?
펜파릴:그러네요...그래도 이쪽보단 덜 수상해 보이던데.
적어도 그쪽은 가짜 돈을 주진 않았을 거 아녜요?
할렉:응, 금화가 위조라는 사실에서는 확실히 아까 둘이 더 수상해.
펜파릴:(덜 수상한 것 같던데 정도로 대충 알아들어주십샤)
열성적 토론을 하던 도중, 허공에서 묘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옥타비아:그 자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말하라고 하긴 했다만.. 군인 제복이나 계급 체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던걸 보니 군인이 맞는거 같던데.
너 때문에 모든 게 엉망이야. 책임져라. 시말서 백 장 써.
(이게뭐야)
바네사:웬만큼 들킨 것 같군. 도망칠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게 좋을 텐데!
바네사:마왕의 명을 받아 너희 앞에 현신했다. 무릎을 꿇고 경배하거라.
..
싸워야 하나?
바네사:아서라. 너희 능력치로는 일 초면 먼지가 될걸?
엘리즈:뭐하는거에요?? 용사씩이나 되서 악마한테 무릎을꿇어요?
(어이;)
로드리:지금 회복약 거의 다 떨어졌단 말예요(ㅠ)
바실리아:자만하지 마라, 바싸고. 마왕께서 너희를 가련히 보아 우리를 보내셨다.
할렉:쟤들이 더 세보이는 건 맞잖나 (꿇을 생각은 없지만)
바네사:그분은 너희가 뭔가 해낼 거라는 약간의 기대감도 없으시거든.
바실리아:이대로면 곧 죽을 것 같길래 비상금도 쥐여주고 호텔도 잡아줬더니, 뭐?
바네사:배은망덕한 인간들. 이래서 마음에 들어.
그...그래도 화폐 위조는 나쁜 거예요!
바실리아:물론 온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도 쉬웠겠지만...마왕께서는 꽤나 괴짜라.
바네사:세상을 희망으로 가득차게 해 놓고 멸망시키길 원하셨지. 너흰 그 제물이다.
바실리아:그러니 자만하고 영웅 역할에 심취하길 바란다.
(이사람들...생각보다 좋은사람같은디...)
애꾸눈:그러니까 호텔에서 자도 상관없다는 거네요. 지금 바로 죽이진 않겠다는 거죠?
등신악마 듀오는 홀연 사라졌습니다. 뭐 저런 게 다 있죠?
할렉:(잠시만... 이 녀석들 우리 각성시켜주러 온 거 아닌가?) (소근소근)
펜파릴:저 사람들은 꽤 괜찮은 것처럼 보이네요. 좀 이상하지만...
셔반:따까리들이라서 그런가봐.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뭔데?
할렉:나중에는 저런 놈들을 상대한다 생각하니 조금... (현타)
엘리즈:더러워...전 나가겠어요. (짐 척척싸기) 악마들의 숙소따위 쓰고 싶지 않아요.
로드리:따까리면 바로 때리지 않을까요...(음.)
펜파릴:그래도 받은 걸 막 버리는 건 좀...(아닌가?? 눈치봄...)
애꾸눈:그럼 다들 지금 출발하실 요량이십니까?
할렉:갑옷도 다 돌려줘야 하는데 말야, 위조일줄은...
로드리:딱히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그냥 머물렀다 갈까요?
할렉:엘리즈가 싫다하니 어쩔 도리가 없군, 혼자 다른 곳에서 재우기도 그렇지 않나?
로드리:아...그러면 뭐, 어쩔 수 없죠. 갑시다!
다른 분들은 그 강행군 이후에 쉬지도 못하지 않으셨나요? 쉬세요. 저는 밑에 로비에서 새벽기도라도 할 생각이니까.
그래도 숙소 잡는다고 고생하셨을...했을...하셨을...아무튼 그랬을 테니깐
그 수고를 우리가 무시하는 것도...도의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애꾸눈:펜파릴 씨 그넘들이 마음에 차셨나 보군요...
셔반:... 나도 안잘래. 기분 나빠. 안그래도 이런 곳은 질색인데, 아까 호구놈들 때문에 더 기분 나빠졌어.
엘리즈:악마한테 무슨 도의가 있어요! 속았는데 분하지도 않으신가.(부들부들)
펜파릴:위조지폐는 너무하긴 했죠...숙소 잡는다고 돈을 다 썼나?
할렉:... 잠시만, 숙소도 위조지폐로 잡았다면?
애꾸눈:...숙소부터 마왕군이 이미 먹었다면?
펜파릴:...커튼으로 밧줄이라도 만들어 둘까요?
엘리즈:그래요. 전 갑니다. 내일봐요! 안녕!(1층 로비로 사라짐,,)
할렉:혼자 둬도 괜찮을까? 하긴 문제 없을 것 같긴 하지...
애꾸눈:옥타비아 님은 어떻게 하실 요량이십니까?
기왕 오신 거 좀 씻고 가시지...
셔반:(용사들 자는 틈에 몰래 씻고 나가자...)
옥타비아:(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다들 지금 움직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난 하루정돈 여기서 묵어도 괜찮을 것 같네만.. 아까 그들이 말하는 걸 보니 당장 뭔 짓을 할 거 같진 않더군.
애꾸눈:그럼 저는 옥타비아 님을 따르겠습니다. 내려가실 분들, 모쪼록 감기 걸리지 마시고...
해변에서 호텔까지 걸어오고, 쇼핑에 은행업무에 잡일을 하고, 다시 돌아오려니 벌써 해는 지고 난 후입니다. 실내라서 눈치채지 못했던 걸까요? 악마들이 사라진 시기와 석양의 붉은기가 사라지고 어둠이 깔린 시기가 맞아떨어집니다.
셔반과 엘리즈를 제외한 여러분은 이곳에서 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혹시 자기 전에 할 말 있는 분 계신가요?
옥타비아:혹시 밤에 무슨 일이 있다면.... (생각중) 소리를 크게 지르게나. (;)
애꾸눈:그...래야겠군요. 그나저나 같은 침대 쓰는데...
안 불편하시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옥타비아:난 상관 없네, 부대끼고 자는게 워낙 익숙해서 말야.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엘리즈와 셔반으로 넘어갑니다. 여러분, 잘 곳은 있나요? 로비에서는 잘 수 없습니다.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엘리즈:(밤을 샐 생각입니다. 음..셔반 힐끗 봅시다. 뭘 하고있는지..)
셔반:(좀 돌아다니다가 새벽에 몰래 씻고 다시 나갈 예정)
엘리즈, 이곳 국교는 솔 교단이라 란 교회는 없습니다. 어디에서 기도할까요? 직원은 호텔 문을 닫는다며 여러분을 가혹하게 내쫓습니다.
셔반은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나요? 엘리즈도 함께요?
엘리즈:...셔반. 뭐..계획 없으면 저랑 돌아다니면서 얘기나 좀 할래요? 싫음 말고요. 그닥 대화를 안 좋아하는건 알아요.
엘리즈:대화를 꼭 할 얘기가 있어야 해요? 서로 주고받다가 말문도 트이고 하는 거지. 앞으로 계속 같이 다녀야 할텐데 계속 그러면 힘들거에요. 뭐라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음...
겉도는 것 같아서 그래요. 제가 원래 그런게 좀 신경쓰이거든요.
셔반:할 얘기가 없으니까 그러는거지. 굳이 내가 친해질 이유가 있어? 일이 끝나면 계속 볼 사이도 아니잖아. (엘리즈를 잠깐 노려보더니 어디론가로 갑니다.)
엘리즈:...그래요. 마음대로 하세요. 정말. (빠안...) 혼자 다닐 생각이에요? 갈 곳은 있어요??
엘리즈:없다면서 어딜 가는데요? 이대로 사라지면 제가 곤란해요. 같이 나온 사람은 저 뿐이고, 저번에 할렉이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그 끔찍한 바다까지 다녀왔는데.
필연적으로 별조각을 찾았으니 잘된건 맞지만...어쨌든 혼자 다니는 건 안돼요! 말 안해도 되니까 같이 다녀요.
셔반:내가 그 녀석이랑 같아? 나는 그렇게 생각없이 다니지는 않아. 그냥 혼자 있고 싶어. 저리 가. (멈춰서서 엘리즈를 노려봅니다.)
(셔반 옆에 착붙음)
셔반:... 씻으러 갈거야. 저리가 좀. (;;)
밤은 조용하고 어둡습니다. 여러분 발자국 소리만 들립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같은 곳을 빙글 돈 것 같기도 합니다. 처음 와보는 곳이니까요.
누군가의 거친 숨소리가 들립니다. 뛰어오는 듯한 발소리도요.
살려주십쇼! 용, 용사님들 아니세요?
맞네! 아까 도망간 그분하고, 어두워서 잘은 안 보이지만 란 사제님 맞죠? 한참 찾았어요.
엘리즈:(쓱 흝어봄...다른 제복이군) 맞아요.
두르가 대위:카스턴셔 해군대위 두르가 셜입니다. 임시 대장이기도 하고요.
아까 동료분들을 뵙고 꺼림칙한 기분이 들었는데 지켜드리지 못한 점이 너무 마음에 걸려서 온종일 여러분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셔반:(팔짱끼고 두르가 빤히... 엘프구나...)
두르가 대위:호화 호텔에 묵는다고 하셨는데 카스턴셔에서 제일 좋은 곳에 가 봐도, 아, 샤이닝 호텔 말임다. 오성급이거든요. 안 계시고...
거기가 국가귀빈용인데 대체 어디로 가셨는지, 무슨 일 생긴 건 아닌지...얼마나 걱정했는데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엘리즈:...하하하! 심지어 최상급도 아니었구나. 바보들이야.
엘리즈:숙소에서 자고 있어요. 다들 피곤하다길래.
두르가 대위:숙소요? 이 근방에는 여인숙 두어 개뿐인데요. 어느 방향임까?
데려다드릴까요. 길을 잃으신...
엘리즈:저쪽이요. (온 쪽 가리킴)...설마?
두르가 대위는 한참 기웃거리다가 재차 묻습니다.
두르가 대위:저...무슨 말을...이쪽엔 길이 없는데요.
아...미친
두르가 대위:아마 그 사기꾼들이 술수를 쓴 모양이에요. 밤이 늦었는데 혹시 저희 집이라도 괜찮으시다면...
그들이 혹시 마왕군입니까?
마왕군은 환술과 정신착란계에 능함다. 가능성이 있어요.
엘리즈:(미간 꾹..) 감사하지만 그래도 동료들이라. 이대로 자러갔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큰일이에요.
두르가 대위:그럼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 혹시 모르니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엘리즈:왔던 길로..(셔반 힐끔) 갈거죠? 이건 친한 거랑은 관계없잖아요.
세상의 운명을 짊어진 건 우리뿐만이 아니니까.
셔반:(눈알 한바퀴 굴리기...) 알겠어. 가자.
여러분은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나왔던 호텔이 버젓이 있습니다.
두르가 대위:세상에...정말 길이 있었네요. 처음 봐요, 여긴.
들어가 봐도 똑같습니다. 5층을 보면 반투명한 커튼 뒤 자고 있는 동료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조명도 은은하고, 조용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은 모양새입니다.
두르가 대위:여긴 길도 없는 울창한 숲이었어요. 들어가볼 생각도 하지 않았고요.
엘리즈:(흠..)자고 있는 동료들을 무작정 끌어낼 수도 없으니..일단 가죠. 대신 대비를 좀 해둬야겠어요.
(벽면을 따라 걸으며 '안식처'를 사용합니다.)
셔반, 올라가는 것은 직원이 막고 있습니다. 엘리즈는 액션 클릭해 주세요.
발동 조건:신에게 받은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10
효과: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전됩니다.
세부사항:이 주문을 시전하면서 일정 영역의 경계를 따라 걸으면 그 영역에 신의 시선이 머무릅니다. 그 영역 안에 있는 동안, 사제는 그 안에서 누가 악의를 갖고 행동할 때 즉각 알아챌 수 있습니다 (해칠 의사를 갖고 영역으로 들어오는 것 포함). 영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치유에는 +1d4 HP가 더 붙습니다.
좋습니다. 이제 두르가 대위의 집으로 가나요?
두르가는 손님 방을 하나 내줬습니다. 같은 침대에서 자거나 한 명이 바닥에서 잡니다. 셔반은 개운히 씻고 나왔습니다. 두르가의 욕실에는 거대한 나무 통이 하나 있어서 물을 데워줄 수 있었습니다.
혼자 살기엔 좀 큰 집이네요. 아른아른 불빛이 흔들립니다.
두르가 대위:원래 동생과 살고 있었는데, 병으로 죽었죠.
좋은 집입니다. 여러분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에요.
안녕히 주무십쇼.
스르르 눈이 감깁니다. 아침입니다. 5명 턴!
(살아있구나~)
애꾸눈:일어나세요! 아, 아침에 샤워한 게 얼마만인지. 개운하네요.
불사조가 편지를 전해줬어요. 엘리즈 님과 셔반 님은 무사합니다. 광장 택시 타는 곳에서 만나면 돼요.
펜파릴:그 이상한 악마들, 진짜로 좋은 악마들이었나 봐요...두 분은 잘 지내셨을지.
펜파릴:엘리즈 씨랑 셔반 씨를 찾아야 할 텐데...어떡하죠?
애꾸눈:여러분, 그...두르가 대위. 아십니까? 시장에서 할렉 님하고 옥타비아 님을 만났다던데.
그분이 보호하고 계셨답니다. 집에서 재워도 주시고요. 광장으로 보낼 테니 나가 있으래요.
이건...무슨 그림인지 모르겠네. 웃는 얼굴?
엘프 귀가 있네요. 엘프인가 봐요.
할렉:아, 어제 우리하고 마주쳤던 사람이 맞는 것 같군... 그 사람도 엘프였으니까. (좋은사람이군,,,,,,,,,,)
펜파릴:세상에 그렇게 좋은 분이 계시다니...그림 귀엽네요.
애꾸눈:다들 준비는 마치셨나요? 이만 가요. 그리고 로드리 님, 어제 은행에서 돈 출금 좀 하셨습니까?
저는 백 닢 더 뽑아왔어요. 이제 한 삼백 닢 있네요.
로드리:아... 아뇨? 입금하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애꾸눈:적금은...뭐, 괜찮아요. 제가 돈이 있으니까요.
좋습니다. 스겜으로 모두가 광장에서 만났습니다. 두르가 대위가 엘리즈와 셔반 옆에 서 있습니다.
다사다난했지요? 그래도 걱정마세요. 여러분은 뭐든 할 수 있슴다! 솔의 가호가 있기를!
두르가 대위:와아, 엘프 귀가 둘이나! 반갑슴다. 여긴 엘프가 많지 않거든요!
...........바보들! 멍청이들! 어휴!!
두르가 대위:참! 택시는 제가 준비했슴다. 저희 지도자님이 도움을 주셔서...
펜파릴:안녕하세요!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두르가 대위:불사조 한 마리는 있지요? 오늘 저희 집으로 날아오지 뭠까. 불사조 셋, 그리폰 셋 빌렸슴다.
아휴, 뭘요. 세상을 지키기 위해 당연한 거 아님까. 엘프 자매, 반가워요.
할렉:(갑자기 바보 소리 들었지만 반박은 못함..)
잉. 모르겠당.
(인맥있는척;)
펜파릴:저도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이 도움은 잊지 못할 거예요...잉?
(머아시는거잇냔표정)
셔반:(애꾸눈 흐린눈으로 봄... 이럴거면 운이라도 띄우지 말던가)
엘리즈:(뗴이잉....모르는게 약이겠지)잠은 잘..잤어요? 순탄하게?
할렉:꿈도 안 꾸고 잘잤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아직좀졸림;)
펜파릴:네! 괜찮았어요. 엘리즈 씨랑 셔반 씨는 잘 주무셨나요?
엘리즈:그것 참..다행이네요..(많은것을내포한눈빛)
택시 위에는 각각 불사조와 그리핀 브리더가 타 있습니다. 어서 타라며 손을 흔듭니다.
(자기 불사조 탐!)
펜파릴:(따뜻한 북슬이와 따뜻한 북슬이...)
(이걸...어케고르냐?)
할렉:난 뭘 타든 상관 없다, 다들 먼저 정해.
로드리:(와~ 저는 그리핀타도 괜찮은지.\?)(헤헤)
나머지는 자동 불사조! 불사조와 그리핀은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두르가 대위가 마지막 인삿말을 남깁니다. 오랫동안 서서 배웅합니다. 브리더들이 손을 흔들어 줍니다.
여러분은 꽤 오랫동안 날았습니다. 중간에 여러 마을에 착륙해 잠깐 쉬기도 하고 택시들 먹이를 주기도 했어요. 장장 삼 일을 넘게 날아서 도착한 곳은...
사족
엔피씨극장 모비딕편


바실바네

바켓단
